<영화추천> 가장 아름다운 액션영화 레옹(LEON)의 줄거리, 출연진

슬픔을 간직한 킬러의 이야기

 

감독 : 뤽 베송

출연 :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개리 올드만, 대니 에일로, 마이클 바다루코, 프랭크 벵거

개봉일 : 1995년 2월 18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32분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평점 : 9.55점

 

프랑스의 누벨 이마주를 대표하는 감독

 

뤽 베송은 영화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유명한 프랑스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감독이다. 1959년 3월 18일 수도 파리에서 태어난 뤽 베송은 스쿠버 다이빙 강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렸을 때부터 수중 세계에 매료되었다. 그는 영화제작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기 위해 17세에 학교를 떠났고 1980년대 초까지 프랑스 영화 산업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심해 잠수부들에 관한 로맨틱 드라마인 "빅 블루"와 여성 암살자에 관한 진지한 액션 스릴러인 "라 팜므 니키타"를 포함한 그의 후속 영화들에서 이러한 주제들을 계속 탐구하였다. 베송의 차기작 레옹은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먼의 스탈리시한 연출, 매혹적인 스토리라인, 강력한 연기로 널리 찬사를 받으며 또 다른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에서의 그의 작업 외에도 뤽 베송은 사회적, 환경적인 이유로 활동적이었다. 그는 헌신적인 환경 운동가이며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과 같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린피스와 세계 야생동물 기금과 같은 단체들과 함께 일했다. 동물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옹호자였으며, 상어 지느러미 사냥과 거래와 같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영화를 플랫폼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킬러를 꿈꾸는 소녀

 

레옹은 1994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뤽 베송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는 가족이 노먼 스탠스필드 (개리 올드먼)가 이끄는 부패한 요원들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후 마틸다 (나탈리 포트만)라는 어린 소녀를 데려가는 레옹 (장 리노)이라는 전문 킬러를 따라가게 된다. 뉴욕시의 황폐한 아파트 단지에서 학대하는 아버지와 돌보지 않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12살 소녀 마틸다로 시작하게 된다. 소규모 마약상인 그녀의 아버지는 잔인한 방법과 마약 중독으로 유명한 스탠스필드를 위해 일하고 있다. 어느 날, 마틸다가 심부름을 하러 갔을 때 스탠스필드와 그의 부하들은 그녀의 아파트를 습격하여 그녀의 가족 전부를 냉혈 하게 죽였다. 마틸다는 스탠스필드의 심복에게 살해된 4살짜리 남동생을 보기 위해 집에 도착했고, 그녀는 옆집의 레옹의 아파트에 숨어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레옹은 토니 (대니 아옐로)라는 지역 폭력단 보스 밑에서 일하면서 고용을 위해 킬러로 단순한 삶을 사는 고독한 남자다. 레옹은 처음에는 마틸다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지만 결국 마틸다를 받아들이고 그와 같은 킬러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게 된다. 총을 다루는 법, 암살을 계획하는 법, 경찰의 감시를 피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알려준다. 마틸다가 레옹에 세계에 더 많이 관여하면서 그녀는 스탠스필드와 그의 부하들에게 그녀의 가족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레옹과 팀을 이루어 스탠스필드의 작전에 대한 일련의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스탠스필드를 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다. 하지만 마틸다에 대한 레옹의 충성심이 실험대에 오르고 스탠스필드는 그들의 계획을 발견하고 그들을 뒤쫓으면서 일이 복잡해진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스탠스필드와 그의 부하들 이 레옹과 마틸다를 가둔 호텔에서 일어난다. 팽팽한 총격전 속에서 레옹과 마틸다는 스탠스필드의 대부분 부하들을 간신히 죽였지만, 치명상을 입게 된다. 죽어가면서 그는 마틸다에게 자신의 뒤를 "청소"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 마틸다는 킬러로서 레옹의 맨틀을 차지하고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여 스탠스필드를 죽이고 그녀의 가족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게 된다. 영화는 마틸다가 레옹의 유산을 이어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뉴욕을 떠나는 것으로 끝이 난다.